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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염 생활습관으로 정복하기

by 새건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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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비염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있는 안경쓴 빨간머리 백인여자
비염환자

알레르기 비염은 밤낮구분 없이 사람을 괴롭힙니다. 

남녀노소를 막 논하고 특히 수험생에게 알레르기 비염은 정말 최대의 난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각종 약으로도 재발을 막을 수 없는 알레르기 비염을 생활습관으로 정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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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염의 고통

    봄에는 꽃가루로 여름에는 냉방기의 차가운 바람이 가을에는 환절기로 겨울에는 코감기의 형태로 사시사철 알레르기 비염은 새로운 이유를 가지고 우리를 괴롭힙니다.

    꽃가루요일별로 나눠담은 알약들휴지로 코를 막고 있는 곰인형
    비염환자들의 애용품

    비염의 고통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비염의 고통을 알 수 없을 만큼 괴롭습니다.

    예전 액티피드 광고 중 "코로 숨 쉬니까 살 것 같아"라는 멘트가 있었습니다. 정말 비염을 앓는 사람의 괴로움을 고스란히 알려주는 멘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염은 밤낮을 가리지 않습니다. 끊임없는 재채기와 콧물, 눈물로 낮에는 업무를 망치고 밤에는 잠을 설칩니다.

    수면부족은 면역력 약화를 부르고 이는 다시 비염의 악화를 도우며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 모를 경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재발하는 비염

    알레르기 비염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시적인 요법인 항히스타민제나 항생제를 비롯하여 한방치료와 함께 심한 경우 수술까지 고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노력은 재발이라는 복병에 늘 발이 묶이고 말지요.

     

    비염 방치 시 생기는 2차 피해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15~20%의 인구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각종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비염환자는 점점 그 수가 늘고 있는데요 완치가 어렵다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생기는 2차적인 피해는 무엇일까요?

    밤에 잠 못자는 남자두통으로 괴로워하는 남자초록색 네블라이저
    비염 바치시 유발되는 질병

    부비동염 및 중이염 발생

    코안에는 원활한 호흡을 위해 부비동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콧대 양쪽 눈 밑으로 커다란 공간이 양쪽으로 하나씩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비염을 앓게 되면 이 부비동이라는 공간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부비동염을 유발합니다. 또한 코의 특성상 귀와 연결된 구조로 이 세균과 바이러스가 중이로 침투하여 중이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두통 및 불면증 발생

    비염으로 인해 원활한 산소공급이 되지 않고 숨을 쉬기 위해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보니 수면부족은 당연한 이치겠지요.

    그런데 여기에 부비동염이나 중이염의 발병은 두통과 불면증까지 유발해 더욱더 고통을 가중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얼굴 형태 변형

    코로 하는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입을 벌려 호흡하게 되고 이러한 구강호흡을 반복하며 얼굴 형태의 변형을 가져옵니다.

     

    각종 합병증 유발

    비염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 축농증부터 천식, 폐기종까지 중증폐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비염을 이기기 위한 생활습관

    항히스타민제나 항생제는 일시적인 대안일 뿐 비염자체를 이겨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면역력 키우기 위해 금지해야 할 생활습관

    빨간 떡볶이가 담긴 접시햄과 소세지가 쌓인 접시항생제 알약들
    비염을 악화시키는 음식

    언제 어디서나 질환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면역력을 꼽습니다.

    그럼 우리 생활에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밀가루 음식 금지

    밀가루 음식은 어디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식자재입니다.

    그러나 이 맛있는 밀가루 속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이 항상 문제죠.

    글루텐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중요한 건 위나 장에 무리를 주는 음식이라는 겁니다.

     

    완벽한 분해와 흡수가 되지 않은 글루텐은 장에 그대로 남아 장의 점막을 자극하여 면역체계를 무너뜨리게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가공육은 가끔씩 

    1급 발암물질이기도 한 햄과 소시지는 장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가공육 자체에 다량으로 함유된 화학물질은 암도 유발하지만 장내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합니다.

     

    면역력은 장내 유산균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염증이 유발된 장의 유익균은 사멸하게 되고 이는 면역력 저하와 이어집니다.

    또한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생산된 담즙산 역시 대장 점막을 자극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항생제 오남용

    비염치료에 쓰이는 항생제는 체내 모든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합니다. 여기에는 장내 유일균의 사멸도 포함되지요.

    유익균이 사라진 대장은 무너진 면역체계로 인한 비염유발의 천국 같은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항생제 오남용은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키우기 위해 권장되는 생활습관

    과일이 가득 담긴 접시 두개붉은 태양양배추 반통
    비염에 좋은 요소들
    도라지가 가득 담긴 초록 바구니한식밥상인삼1개
    비염에 좋은 음식들

     

    비타민 D 흡수

    비타민 D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훌륭한 역할을 하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체내 유입되는 경우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낮은 비타민 D의 수치가 발견되었습니다.

     

    햇빛을 통한 자연비타민D가 가장 좋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 약으로 섭취하는 비타민 D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식단

    식단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리들의 식탁에 주로 오르는 양파, 마늘, 생강등을 넣은 전통음식, 슬로 푸드 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하루 5컵의 과일과 채소는 암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듯이 다량의 과일 섭취가 비염에도 역시 확실한 효과를 줍니다.

    특히 양배추는 장과 위 모두에 매우 유익한 식품으로 장내 미생균의 먹이역할을 하여 면역력을 키워주는 대표적인 장수음식으로 손꼽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섭취

    균형 잡힌 식단과 하루 5컵 분량의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안으로 비타민 섭취를 권장하는데 비타민 성분 중 플라티코딘 D를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이라면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우리에게 생소한 플라티코딘 D 성분은 사포닌 성분의 일종으로 비만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그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항염증작용은 비염은 물론 아토피에도 매우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플라티코딘 D성분은 벌개미취, 더덕, 도라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홍삼 역시 항염증 작용이 탁월해 어떤 재료든 구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해 주시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해당 성분이 함유된 비타민을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비염의 고통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남편 역시 비염으로 고통받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 누구보다 비염의 고통을 간접체험하며 그 고통을 알아왔기에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작성하였으며 부디 읽으시는 독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비염환자들에게 다음의 글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리즈로 올렸습니다.

    이 글들이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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